장마전선 영향권 … 충북 오늘도 흐리고 비
장마전선 영향권 … 충북 오늘도 흐리고 비
  • 조준영 기자
  • 승인 2019.07.10 2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지역이 장마전선 영향권에 들었다. 일부지역은 11일 오전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장맛비가 내린다.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충북지역이 장마전선 영향권에 들었다. 일부지역은 11일 오전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장맛비가 내린다.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장마전선 영향권에 든 충북은 11일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장마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에 동반된 비구름대가 북상하면서 따뜻한 수증기가 다량으로 유입되겠다.

비구름대 영향으로 충북 일부 지역에는 오전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장맛비가 내리겠다.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늦은 밤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장마전선 상에서 발단한 저기압 이동경로와 속도에 따라 강수 시간, 강수량이 증가할 수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장마전선은 이날 이후 동중국해와 일본 사이로 남하하겠다.

/조준영기자
reason@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