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탄금호조정경기장 여름보다 뜨겁다
충주 탄금호조정경기장 여름보다 뜨겁다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9.07.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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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베트남 국가대표 선수단 합동 전지훈련 `구슬땀'
스페인 등서도 일정 협의 중 … 10월엔 亞장애인 훈련캠프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베트남 국가대표들이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충주시 제공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베트남 국가대표들이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충주시 제공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이 올해도 국내외 선수들의 전지훈련과 각종 수상레저 체험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10일 충주시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 조정 국가대표 선수단 10명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14명과 함께 탄금호에 합동훈련캠프를 차렸다.

지난 3일부터 캠프를 꾸린 양국 선수들은 오는 12일까지 탄금호 수면을 가르며 기량을 담금질하고 있다.

베트남 선수단은 2018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정상급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대한조정협회는 국제 체육교류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이들을 합동훈련캠프에 초청하고, 훈련지로 탄금호를 선택했다.

이들과 함께 고려대와 인하대, 유니스트(UNIST, 울산과학기술원) 등 국내 대학 조정동아리 선수단 59명도 지난 1일부터 23일 일정으로 탄금호를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는 해양경찰청 카누팀 7명의 전지훈련 일정도 잡힌 상태이며, 스페인과 일본 조정팀도 탄금호에서 훈련일정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오는 10월에는 아시아 장애인 훈련캠프가 6일간 열린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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