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세명대 협력대학 예비 선정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가 지난 9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의 협력대학으로 예비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지방대학-지자체-공공기관-산업계 간 연계ㆍ협력 컨소시엄을 구축해 지역인재 공동양성 및 취업 지원을 수행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세명대는 충북대, 한국교통대, 서원대, 우석대(진천), 극동대, 중원대(이상 협력대학)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대상 대학으로 예비 선정됐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예산은 총 100억원이며 사업 기간은 5년으로 교육부는 이 사업을 통해 모두 10개의 컨소시엄을 지원한다.
세명대에서는 호텔관광경영학과, 바이오식품산업학부, 행정학과, 기업경영학과, 광고홍보학과 등 5개 학과가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 세명대는 제천시의 도움을 받아 미식관광 트랙을 신규 개설하고 지자체-공공기관-산업계 간 연계·협력을 통해 제천지역 미식관광 분야의 우수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용걸 총장은 “이 기회를 통해 학생 교육역량이 크게 향상되고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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