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주민과 함께하는 재능콘서트
학부모·주민과 함께하는 재능콘서트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7.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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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상촌초교, 학부모·교원 소통시간도 가져 

 

영동 상촌초등학교(교장 장미현)는 10일 상촌관으로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학생들이 갈고 닦은 꿈과 끼를 보여주는 재능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병설유치원 학생들의 귀여운 율동인 ‘산도깨비’를 시작으로 소고 치며 노래 부르기, ‘몸으로 말해요’ 퀴즈, 오페라 마술 피리 중 ‘아름다운 방울 소리’ 리코더 연주, ‘넌 할 수 있어’ 오카리나 합주 등이 이어졌다.
1학기 교육활동을 되돌아보고 2학기 교육활동을 더 알차게 운영하기 위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원들과 토론도 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 학교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4차례 재능콘서트를 열고있다.
1학년 장석현 학생은 “친구들과 발표할 노래를 준비하는 동안 너무나 즐거웠다”며 “내년 행사에서는 댄스를 열심히 준비해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장미현 교장은 “재능콘서트가 발표하는 학생뿐 아니라 감상하는 학생들도 함께 즐기고 호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기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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