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총상금 7천만불 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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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컷뉴스
  • 승인 2019.07.0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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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여자오픈 상금 증액 … 최근 5년새 1천만달러 올라
2017 브리티시여자오픈 챔피언 김인경.
2017 브리티시여자오픈 챔피언 김인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총상금이 7000만 달러(약 826억원)를 돌파했다.

브리티시여자오픈을 주관하는 R&A는 9일(한국시간) “8월 열리는 브리티시여자오픈의 총상금을 450만 달러(약 53억원)로 올렸다. 우상 상금은 67만5000달러”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브리티시 여자오픈 총상금 325만 달러에서 약 40% 오른 금액이다.

R&A 마틴 슬럼버스 사무총장은 “훌륭한 대회인 만큼 상금을 인상시킬 필요성을 느꼈다. R&A가 여자 골프와 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면서 “남자 대회에 다가서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다. 오래 걸리겠지만,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브리티시 여자오픈의 총상금 증액과 함께 LPGA 투어 최초로 시즌 총상금 7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총상금은 7020만 달러.

최근 5년 동안 총상금이 1000만 달러 이상 늘었다. 2015년 31개 대회 5910만 달러에서 시작해 2016년 33개 대회 6300만 달러, 2017년 33개 대회 6555만 달러, 2018년 32개 대회 6535만 달러였다.

한편 LPGA는 2020년 5월 총상금 175만 달러 규모의 대회 신설을 발표했다. 대회 이름은 펠리칸 챔피언십이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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