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혁신도시 들고 국회로
양승조 충남지사 혁신도시 들고 국회로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9.07.09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위 법안심사소위 위원장 등 만나 법안 협조 요청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9일 오전 예정된 내부 일정을 모두 미루고 국회로 달려갔다.

혁신도시법 관련 12개 안건이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일괄 상정됨에 따라 바쁜 발걸음을 옮겼다.

양 지사는 이날 국회를 방문, 국토위 법안심사소위 이헌승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간사 윤관석 의원, 자유한국당 간사 박덕흠 의원, 바른미래당 간사 이혜훈 의원, 강훈식·이규희·이은권 의원 등을 잇따라 만났다.

각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난 2005년 수도권 공공기관의 비수도권 이전 계획 당시 충남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이유로 혁신도시 지정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충남은 국가 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인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건설에 가장 큰 기여를 했으나 정작 국가 균형발전 정책에서는 소외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