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서 생활스포츠 실력 겨룬다
단양서 생활스포츠 실력 겨룬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7.0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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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장관상차지 전국 3대3 농구대회


14일엔 단양 소백산 산악자전거대회도
단양군에서 지루한 장마와 무더위를 날려줄 전국 규모 생활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13~14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22회 문체부장관상차지 전국 3대3 농구대회가 국민체육센터와 문화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농구협회와 단양군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 30팀, 대학일반부 60팀 등 총 90팀에서 6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는 각 부로 나눠 조별 리그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지난 1996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3대3 농구대회는 전국 농구마니아들의 인기를 얻으면서 농구 저변확대와 관광 단양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14일 단양공설운동장과 단양일원에서는 1회 단양 소백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가 펼쳐져 자전거 동호인들의 발길을 모을 전망이다.

오전 8시 단양공설운동장에서 기록칩과 배번을 교부하고 중앙지구대와 고수대교(3㎣) 구간에서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단양팔경 관광안내소 앞부터 기록을 측정해 고수재~대대리~송아지재~노동재~장현마조재 구간 35㎣를 달리게 된다.

/단양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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