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경찰서는 5일 제주교도소에서 고씨를 상대로 A군 변사 사건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조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8시간가량 이뤄졌다.
고씨는 이 자리에서 `의붓아들 A군도 살해했다'는 여론 등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는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이뤄진 조사에서 고씨는 전 남편 살인 혐의와 달리 진술을 거부하지 않고 조사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다음주 중으로 고씨를 상대로 4차 조사를 할 계획이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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