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심상정 정개특위 위원장에 대한 거대 양당의 부당해고 통보가 있은 지 5일이 지났지만 민주당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선거법 개정을 완수하기 위해 심 위원장에게 위원장직을 계속 맡겨야 한다”며 “8월 말까지 연장된 정개특위에서 선거제도 개혁 법안 의결에 대한 방도를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정개특위 시한이 종료되기 전에 선거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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