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청주공항 활성화 지원 `가동'
충북도의회 청주공항 활성화 지원 `가동'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7.0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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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 간담회 개최 … 인프라 조성사업 구축 현장 방문
에어로케이 향후 운영계획 등 청취·지원방안 논의도

 

충북도의회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식)가 공항을 직접 방문해 인프라 구축현장을 둘러보는 등 본격적인 특위가동에 나섰다.

청주공항지원특위는 4일 청주공항 내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서 충북도와 에어로케이항공, 공항공사 등 청주공항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특위 위원들은 이날 청주공항 인프라 조성 사업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청주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에어로케이의 항후 운영계획 등을 청취하고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상식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청주공항 활성화 관련 사업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에어로케이의 향후 운영계획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주국제공항이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지원과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는 지난 4월 청주공항지원특위를 출범시켰다.

특위는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항공의 항공운송면허 취득을 계기로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확충을 비롯해 항공정비 산업과 에어로폴리스 2지구 사업 등을 지원하는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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