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9개 지역 첫 폭염주의보 … 더위 당분간 지속
충북 9개 지역 첫 폭염주의보 … 더위 당분간 지속
  • 조준영 기자
  • 승인 2019.07.0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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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은 5일 한낮 수은주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당국은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충북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청주 33도, 제천 33도, 추풍령 31도 등 31~33도로 평년(28~29도)보다 높겠다.

기상지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청주·충주·제천·단양·진천·음성·영동·괴산·증평 9개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 올해 들어 처음 충북에 내려지는 폭염주의보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더위는 당분간 지속하겠다. 기상지청은 오는 8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더울 것으로 내다봤다.

/조준영기자

reas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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