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부임한 박해운 괴산부군수가 군의 주요 현안사업을 현장에서 분석하고 어려움을 풀어가는 해법을 찾았다.

그는 지난 3일 괴산읍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반대집회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박 부군수는 군이 추진해 온 폐기물관리법 개정 건의, 전문가로 구성한 자문단과 군의 TF팀 운영을 통한 법률 및 제도 검토 등을 설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그는 또 내수면양식단지 조성사업 현장, 광역생활폐기물 소각장, 발효식품농공단지,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대제산업단지 등을 잇달아 방문해 추진 상황과 문제점 등을 집중 분석했다.

이어 4일엔 괴산국립호국원 건립 현장, 칠성면 산막이옛길, 자연드림파크 등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박 부군수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군정이 더 크게 발전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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