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 다해 충주무예마스터십 알릴 것”
“최선 다해 충주무예마스터십 알릴 것”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7.0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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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국제명예홍보대사
태권도 김소희 등 9명 위촉
경기장 곳곳서 응원·격려
종목소개 영상 UCC 참여
이시종 충북지사(오른쪽)가 3일 도청 집무실에서 태권도 국가대표 김소희 선수에게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국제명예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햇다. /충북도 제공
이시종 충북지사(오른쪽)가 3일 도청 집무실에서 태권도 국가대표 김소희 선수에게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국제명예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햇다. /충북도 제공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전 세계에 대회를 알리기 위해 국제명예홍보대사를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종목별 국제연맹(IF)으로부터 추천받아 위촉한 명예홍보대사는 9명이다.

태권도 김소희(26·한국), 합기도 크리스티앙 티시에(68·프랑스), 유도 오바이드 알 안지(64·쿠웨이트), 삼보 체노스쿠 로프 아슬림(36·러시아), 벨트레슬링 모문노바 메림(29·키르기스탄)이다.

우슈 다리아 타라소바(31·러시아), 주짓수 루이스 바구에나(85·스페인), 사바테 웨디 파울(31·프랑스), 무에타이 제네린 오슬림(22·필리핀)도 이름을 올렸다.

이날 김소희 선수가 대표로 위촉장을 받았다 제천 출신의 김 선수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2015·2018 WTA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명예홍보대사들은 앞으로 종목 소개와 응원 메시지를 담은 UCC 영상 제작을 돕는다.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를 홍보하고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할 예정이다.

김소희 선수는 “명예홍보대사로서 국제대회인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 무예의 중심지 충북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는 슬로건으로 충주체육관 등 9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태권도, 유도, 삼보, 무에타이 등 20개 종목에 100개국 4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세계 유일의 국제종합 무예경기대회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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