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은 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이 농협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표창장은 이날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김태종 본부장이 전달했다.

지난 2015년 취임한 조 조합장은 조합원 실익 증대와 합리적인 경영리더십으로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2018년에는 조합 총자산 2000억원 시대를 열었고,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어 농업인 실익증진과 소비자만족도 제고에도 앞장섰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전국 최초로 청년농업인 창업공간지원센터인 `청촌공간'1호점을 강내에 유치해 청년농업인 육성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

또 농업인 행복버스사업, 보조보행기 지원. 찾아가는 영화관 및 연극 공연, 시니어 아카데미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친 공로가 인정됐다.

/이형모기자

이형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