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애향장학회 장학생 20명 캐나다서 5주간 연수
(재)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최홍묵)에서 추진하는 `대학생 국외연수' 장학생 20명이 2일 캐나다로 출국했다.
이번에 출국한 장학생들은 2일부터 8월 5일까지 5주간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며 센테니얼 주립대학(Centennial College)의 영어수업, KOTRA 토론토 무역관 방문과 기업 및 명문대학 탐방 등의 현장학습에 참여하며 계룡시 홍보대사로 과제활동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의 교육 인프라를 국제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전문성과 교육역량을 인정받은 선진국의 대학들과 교육협력 MOU를 체결해 국외연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계룡시 장학생들이 연수하는 캐나다 센테니얼 대학은 온타리오주 최초 주립대학으로 연방정부로부터 두 차례 국제교육 부분 금상 수상, 5개 캠퍼스 운영, 6만여명 학생 수학 등 체계적 교육 시스템과 규모를 갖춘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계룡시가 유일하게 MOU를 체결해 협력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학회는 연수 종료 후 성과공유회 개최해 장학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며 장학생들은 계룡시 국외 홍보 서포터즈로서 `계룡軍문화축제' 및 `2020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홍보에 참여할 예정이다.
/계룡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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