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5개월만에 中 다롄 감독직 사임
최강희 5개월만에 中 다롄 감독직 사임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7.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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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부진·선수단 불협화음

최강희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 다롄 이팡과 결별했다.

다롄은 1일 “최강희 감독이 개인적인 이유로 감독직에서 사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월 11일 다롄 지휘봉을 잡은 최 감독은 약 5개월여 만에 사퇴했다.

다롄에서 올 시즌 15경기에서 단 승점 17(4승5무6패)을 올리는 데 그쳤다. 야닉 카라스코, 마렉 함식 등 거물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고도 불협화음을 냈다. 여기에 최근 카라스코가 최 감독을 비롯한 구단에 대한 불만을 여과없이 소셜미디어에 게재하며 문제가 더욱 커졌다.

지난달 29일 베이징 런허와 리그 경기에서 3대 1 승리를 거뒀지만, 다롄은 결국 최 감독과 결별을 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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