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원예농협 `총화상' 수상 영예
충북원예농협 `총화상' 수상 영예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9.07.0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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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종합업적평가·상호금융 우수 조합 선정
전문 영농지도사 11명 재해·병충해 예방 등 기여
2일 충북원예농협 앞에서 박철선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총화상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제공
2일 충북원예농협 앞에서 박철선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총화상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제공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충북원예농협이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2019년 총화상 수상 기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총화상은 전국 1100여개 농·축협 중 지난 한 해 농업인 지원 및 복지사업, 경제사업 활성화, 상호금융, 협동조합 가치확산 등 전 분야를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충북원예농협은 투명한 조합경영과 활기찬 조직문화를 통해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및 상호금융 우수 조합으로 선정됐다.

또 전국에서 가장 많은 11명의 전문영농지도사를 두고 재해 및 병충해 예방지도와 영농기술 보급, 지자체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부터 미국, 대만, 베트남, 태국 등 해외수출 시장을 개척해 지난해 34만달러의 사과를 수출했다. 이와 함께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과일 가공공장을 건립해 95억원의 매출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박철선 조합장은 “조합원과 직원들의 애정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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