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리운전 안내 서비스 확대
KT, 대리운전 안내 서비스 확대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7.0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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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호 법' 시행 후 문의량 급증

번호안내 114를 운영하는 KT CS와 KT IS는 음주운전 단속 기준이 크게 강화됨에 따라 114 대리운전 업체 안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114는 기업조사와 번호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대리운전 업체뿐만 아니라 24시간 운영하는 대리운전 업체와 여성기사 대리운전 업체를 고객에게 안내한다.

이로 숙취를 걱정하는 운전자들이 오전 이른 시간대에도 114에 전화하면 24시간 운영하는 대리운전 업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 114는 여성범죄 증가로 인해 불안해하는 여성 운전자를 위해 여성 대리운전 기사를 안내해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114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윤창호 법'시행 이후 최근 들어 하루 중 오전 8시대도 대리운전 문의량이 0.3%에 이르고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후 10시로 15.2%에 이른다. 또 일주일 중 토요일 문의량이 17.8%로 가장 많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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