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부군수 승진… 인구 10만명 2년 유지
지난 1일자로 홍성군의 부군수 직제가 지방서기관에서 지방 부이사관으로 격상되며 시와 위상이 동등해졌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방 자치법상 인구 10만명 이상 2년 유지 조건을 충족하며 부단체장 직급이 한 단계 격상됐으며 그 주인공이 현 이용록 부군수(사진)라고 밝혔다.
군은 이미 지난 해 7월 3개 국을 신설하는 등 시 승격에 대비한 조직 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이번에 부이사관 승진이라는 큰 족적을 남긴 이용록 부군수는 작년 1월 취임 이래 군정 사상 최대 성과를 군에게 선사하며 업무역량을 크게 인정받았다는 게 대내외 평이다.
특히 이 부군수는 시 승격, 내포 혁신도시 지정 등 지역의 천년 명운을 좌우할 현안사업을 진두지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 승격 추진위원회 발족, 시 승격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 건의, 청사이전 후보지 주민공모사업 진행,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도와의 업무조율 등 지역현안 문제해결의 교두보를 확실히 마련한 것이다.
이용록 부군수는 “이번 영예는 군민 여러분과 동료 공직자들의 협력과 지지 덕택”이라며 “앞으로 새천년 시민 행복시대를 여는데 열정과 투혼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홍성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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