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준공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준공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9.07.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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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부모 등 대상 종합 보육서비스 제공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2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시는 영유아, 부모, 보육교직원에게 종합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49억원을 들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신축했다.

센터는 부지면적 4000㎡, 연면적 1624㎡ 3층 규모로 대강당, 장난감·그림책 도서관, 안전체험실, 보육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어린이들의 음악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음악체험 놀이터와 피아노 계단도 설치했다. 교통·지진·화재 등의 재난에 안전한 대처방법을 알려주는 안전체험실도 갖춰져 있다. 센터 내 모든 시설은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arrier Free)인증을 받았다.

특히 센터가 운영하는 `시간제 보육실'은 보호자가 병원을 이용하거나 급한 볼일 등으로 잠깐 외출할 때 단시간 아이를 맡기고 보육료를 지불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부모들의 육아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간제 보육서비스는 가정 양육 수당을 받는 생후 6~35개월 영아들이 대상이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월 80시간 이내 시간당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센터 내 장난감도서관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연회비 1만2000원에 한달에 6번 대여할 수 있다.

자세한 센터 이용 문의는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845-7505)로 하면 된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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