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교복구입비(동복, 하복) 지원 사업 신청자 1158명에게 2억452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은 민선 7기 조병옥 군수의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군은 지난 4월 5일 `음성군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중·고등학교 신입생 및 전입생 중 음성군에 주민등록(2019년 5월 31일 기준)을 두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총 1336명에게 교복구입비 지원 신청을 받았다.

이 중 충청북도교육청 지원대상자 172명과 지역 외 주소를 두고 있는 학생 6명을 제외한 1158명을 최종지원 대상자로 확정했다.

지원 금액은 학교주관 구매를 하고 있는 경우 해당 학교에서 계약한 계약금액을, 외의 학교의 경우 지역 내 학교 계약금액의 평균금액(중학교 21만1550원, 고등학교 20만5660원)을 신청인의 계좌로 지원했다.

조병옥 군수는“민선 7기 중요한 공약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복구입비 관련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청 평생학습과(043-871-3152~3)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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