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읍 승격' 진천군 하반기 조직개편
`덕산읍 승격' 진천군 하반기 조직개편
  • 공진희 기자
  • 승인 2019.07.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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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29명 증원·덕산읍 재무팀 신설 등 추진

진천군이 덕산읍 승격과 각종 행정수요를 반영한 하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인구 1만1000명이 증가하는 등 급속한 주민유입에 따라 자동차등록대수, 노인인구, 장애인 인구 등 각종 분야의 행정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주요 개편 내용은 정원 29명 증원과 함께 △덕산읍 재무팀 신설 △도민체전 T/F설치 △주민복지과 선도사업팀 신설 등이다.

군은 덕산읍 재무팀을 신설해 충북혁신도시를 비롯한 덕산지역의 인구 및 기업체 급증에 따른 높은 수요의 세무행정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13년 만에 열리는 제59회 충청북도 도민체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민체전 태스크포스팀(T/F)을 운영한다.

주민복지과에 선도사업팀을 신설해 지난 상반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진천군의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통합적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군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지난 1일 덕산읍 승격에 의해 2읍 5면체제로 전환한 행정조직의 효율적 운영과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사업과 시책에 상당한 추진동력을 얻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상주인구 9만 시대에 걸맞게 늘어나는 각종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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