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진천군-진천경찰서 업무협약 체결
CCTV 활용·급수지원·교통통제 등 협력 활동
CCTV 활용·급수지원·교통통제 등 협력 활동
진천소방서(서장 주영국)는 재난대응 핵심기관인 진천군, 진천경찰서와 2일 진천소방서 전략회의실에서 송기섭 진천군수, 조영호 진천경찰서장, 주영국 진천소방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 재난대응 안전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3개 기관이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고 그에 따른 인적, 물적 자원을 발빠르게 적시에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진천소방서는 △산불 발생 시 공동대응 △구제역 급수지원 △자연재해 피해복구활동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복구 지원을 하게 된다.
진천군은 △관내 CCTV 정보 공동활용 △중장비 등 특수화재 장비지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활동 등 군청 인프라를 공유해 적극적인 재난대응 지원에 나선다.
진천경찰서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제어시스템 활용 △재난 및 사고현장 교통통제를 통해 신속한 긴급출동 환경 조성 및 2차 사고 방지에 주력할 예정이다.
주영국 진천소방서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교류가 재난 현장에서의 공동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gini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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