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 진천서 `팡파르'
우석대 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 진천서 `팡파르'
  • 공진희 기자
  • 승인 2019.07.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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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 4일까지 화랑관서 겨루기 개인·단체전 개최
1일 진천군 화랑관서 열린 우석대 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 개막식에서 우석대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나를 아는가 전우치' 공연을 펼쳤다. /우석대 제공
1일 진천군 화랑관서 열린 우석대 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 개막식에서 우석대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나를 아는가 전우치' 공연을 펼쳤다. /우석대 제공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가 1일 진천군 화랑관에서 개막됐다.

올해 17회째인 이번 대회는 그동안 우석대가 있는 전북의 전주에서만 열리다 올해 처음으로 진천에서 열렸다.

대회는 겨루기 개인·단체전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까지 열린다.

앞서 지난달 27일 사전경기로 품새와 시범경연이 열렸다.

품새는 초·중·고등부, 대학부, 성인부, 장년부 등 7개 부문에 개인전, 페어전, 단체전으로 치러졌다. 시범경연은 남녀 중·고등부 개인과 태권 체조로 진행됐다.

겨루기는 남·여 고등부 각 10체급 개인전과 남·여 중·고등부 5인조 단체전으로 경기를 한다.

매년 개막식에서 새로운 태권 창작극을 선보인 우석대 태권도학과는 올해 `나를 아는가 전우치'를 무대에 올려 공연했다.

태권도대회는 2003년 대한태권도협회 공인 품새 대회로 시작한 이후 2015년 겨루기 대회를 공인받았다.

장영달 총장은 “충북이 전통무예의 역사가 깊은 만큼 무예 산업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진천에서 대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gini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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