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새농회 상복 터졌네”
“충북농협 새농회 상복 터졌네”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9.07.0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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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김성중·김영옥 부부 국무총리 표창
단양 이명휘·박순녀 부부 농림부장관상
(위쪽부터) 김성중·김영옥 부부, 이명휘·박순녀 부부
(위쪽부터) 김성중·김영옥 부부, 이명휘·박순녀 부부

 

충북농협은 새농회 회원인 김성중·김영옥씨, 이명휘·박순녀씨 부부가 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진천군 백곡면에서 38년째 벼농사와 배·인삼을 재배하고 있는 김성종씨 부부는 지난 2004년 진천군 과수영농조합 법인을 설립하는 등 과수농업 선도에 앞장섰다.

진천군 새농민회장과 영농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역 방범대장, 의용소방대장, 백곡 참숯마실 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농업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이명휘씨 부부는 단양군 단양읍에서 3대째 마늘과 콩 등 잡곡 농사를 지으면서 마늘이 바이러스에 감염이 적은 기술을 도입하고 작목반을 결성해 지리적 표시 인증등록, 충북도 우수농산물 품질인증 마크 획득 등 품질향상에 기여했다.

또 토지 이용의 효율화를 위해 작물 재배순서를 연구해 마늘과 콩 2모작이 지역에 정착하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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