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소통·현장중심 의정활동 펼쳤다
도민 소통·현장중심 의정활동 펼쳤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9.07.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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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원 1주년 맞은 충남도의회
제·개정 178개 조례 중 106건 의원 발의 … 활발한 입법 전개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사진)는 1일 도의회에서 개원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220만 도민의 대변자로 도민행복, 현장중심의 정책대안 제시 등 도정 발전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변화하는 시대여건에 능동적 대응을 위해 새로운 시책을 접목한 의정활동을 했다고 평가했다.

도의회는 지난 1년, 지방의회 위상정립과 역량강화를 통해 도정이 나아갈 방향과 원칙을 바로세우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예산의 적정배분과 효율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예산이 모든 도민에게 적재적소 배분될 수 있도록 조정했으며 무엇보다도 도민과 소통하고 참여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전개했다.

또한 변화하는 시대 여건에 능동적 대응을 위해 △정책위원회 출범 △의회 제도개혁 TF 운영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 △사무처 기구확대 △의정모니터 운영 등의 새로운 시책 도입으로 전문성 있는 의회로 거듭났다.

도의회는 도민행복을 위한 적극적인 자치입법 활동을 전개했다. 178개 조례가 제·개정됐고, 이 중 106건이 의원발의로 의원 개개인의 활발한 입법 활동을 전개했다.

도정·교육행정에 대한 정책대안 제시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4회 57명 137건의 안건을 가지고 도민 권익 향상 방안의 돌파구를 찾았다.

각 상임위는 행정·자치, 문화·복지, 농업·경제, 안전·건설, 교육 등 분야별 맞춤 현안을 선정, `행정서비스 혁신사례 연구모임' 등 17개 연구모임을 풀가동하고, 의정토론회 31회를 개최해 도민 3630명과 함께 각종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도의회는 정책현장 속에서 나오는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역현안 해결과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주권자인 도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지역발전 방향을 만들어 가가 위해 상임위별 52개소의 사업현장 방문을 했다.

특히 도정 주요현안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내포문화권, 금강권, 인사청문, 육군사관학교 이전, 공교육 강화, 친일잔재 청산 등 8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해실타래처럼 묶여있는 충남의 쟁점사항들을 차근차근 풀어내고 있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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