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ㆍ송산산단 입지 3960억 규모
당진시가 1일 396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시에 따르면 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업합동 투자협약식에서 환영철강공업(주)와 ㈜DHMC, ㈜하이드로폼테크, ㈜씨피켐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7일 석문면 삼화리에 위치한 현 당진공장을 이전키로 시와 협약을 맺은 환영철강공업(주)는 1일 협약에 따라 3500억원을 투자해 석문국가산업단지에 24만5000㎡ 규모로 새 공장을 건설을 추진한다.
환영철강을 제외한 ㈜DHMC, ㈜하이드로폼테크, ㈜씨피켐은 송산2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건설한다.
세 기업의 투자 규모는 ㈜DHMC 270억, ㈜하이드로폼테크 140억, ㈜씨피켐 50억 원으로, 주생산품은 각각 자동차·건물 철강 제품과 화장품, 청화아연이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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