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복서 윤경한...당진시 22번째 `당찬사람들'
국가대표 출신 복서 윤경한...당진시 22번째 `당찬사람들'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9.06.30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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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국가대표를 지낸 Y복싱클럽 윤경한 관장(34·사진)이 당진시로부터 역대 22번째 당찬사람들로 선정됐다.

윤 관장은 2014년 은퇴한 후 당진시체육회 복싱코치 활동을 시작하며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다.

코치생활을 하면서 문을 연 체육관에는 현재 아동부터 여성, 직장인까지 300여 명이 넘는 회원들이 등록해 복싱을 즐기고 있으며 그가 운영하는 체육관은 홍성·서산·보령에도 생겨나 이제는 어엿한 청년창업가가 됐다.

현재 그는 후배 4명을 채용해 이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문을 열어 주고 있으며 그의 이러한 노력은 결국 2018년 당진창업인협회 프랜차이즈기업 대상으로 이어졌다.

윤경한 관장은 “어떻게 보면 후배들에게 자신들이 그동안 해왔던 운동을 직업으로 이어갈 수 있게 해준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후배들에게 좋은 발자취가 되고 일자리도 더 만들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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