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민선7기 2년차 밑그림 나왔다
서산시 민선7기 2년차 밑그림 나왔다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9.06.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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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올해 상반기 성과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국가해양정원 예타조사-지역화폐 발행·활성화 등 추진

 

서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맹정호 시장을 비롯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 및 2019년도 상반기 성과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시장 공약사항을 비롯해 상반기 주요 성과와 미진했던 점을 돌아보고 민선7기 2년차를 이끌어갈 주요 사업들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2019년 상반기 주요 추진 성과로는 △민주적 공론화 절차를 통한 지역 현안 해결(자원회수시설 설치, 터미널 이전 및 수석지구도시개발사업 정책 방향) △재정규모 1조원 돌파 △근로복지공단 1급지 신설 확정 △서해안 내포철도 건설 기반 조성(3개 시·군 MOU 체결) △동서간선도로 개통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개소 △민선7기 일자리대책 계획 전국 최우수(고용노동부)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생활 SOC 공모 선정 △푸드플랜 구축 농식품부 지원사업 선정 △닥터헬기 이착륙장 준공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국공립 어린이집 및 공동육아나눔터 확충(4개소) △청소년전용카페 및 진로진학상담센터 개소 등이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예비타당성조사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 SPC 설립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기업과 지역사회 선도사업 추진 △지역균형발전 지원사업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지역화폐 발행 및 활성화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및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립 △가족센터 건립 공모사업 △화학물질안전관리계획 수립 △수소충전소 건립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마을둠벙 조성 △로컬푸드 생산자 직판장 건립 △제13회 시민체육대회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민선7기 공약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고 87개 공약 중 20.7%인 18건이 완료되는 등 누수 없이 잘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맹정호 시장은 “지난 1년간 시민 중심의 새로운 시정 가치에 잘 적응해줘 감사하다”며 “지금까지는 현안 해결과 기반 조성에 집중해 왔다면 앞으로는 시민 중심 시책 발굴과 추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서산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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