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산림자원硏 보령사무소 산사태 예방 사방사업 마무리
충남도산림자원硏 보령사무소 산사태 예방 사방사업 마무리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9.06.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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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여름철 국지적 집중호우에 의한 산사태 등을 예방하기 위한 사방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방 사업은 사방댐 1개소와 계류보전 1㎞를 구축하는 등 총 8억원이 투입됐다.

보령사무소는 앞서 산림기술사 및 산림공학기술자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과 함께 산사태 취약 지역 및 사방과 임도 시설물 등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 및 하자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산림 재해가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 동안 자체적으로 `산사태 예방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상황 발생 시 산사태 경보 발령, 주민 대피 안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백동열 소장은 “올 여름에도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며 7~8월에는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 우려가 크다”며 “산림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해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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