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환경청, 7~9월까지 운영
금강유역환경청이 7~9월까지 주민·청소년·언론인을 대상으로 `녹조 바로알기 소통교실' 을 운영한다.이는 충청권 주민들이 대청호 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녹조현상 및 녹조발생 시 대응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키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녹조 바로알기 소통교실' 은 7월 18일부터 총 7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며, K-water 및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녹조 발생 원인과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되는 과정을 설명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옥천 하수처리장을 시작으로 서화천 생태습지, 대청댐물문화관을 둘러본 후 배를 타고 대청호 내 녹조발생 우심지역 현장체험, 신탄진정수장을 견학하며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갖는다.
7월 18일 열리는 소통교실은 7월 11일까지 신청(042-865-0853) 해야 하며, 추가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금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me.go.kr/g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회차별 인원은 40명 이내로 운영되며, 단체 견학은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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