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미세먼지조사특위 진통끝 본궤도
청주시의회 미세먼지조사특위 진통끝 본궤도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6.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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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 구성 과정에서 진통을 겪은 청주시의회 `청주시 미세먼지 원인·실태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본궤도에 올랐다.

청주시의회 미세먼지 조사특위는 27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조사 활동 계획서를 검토·확정했다.

지난 4월 30일 1차 회의가 열린 지 두 달에 가깝다.

조사특위는 앞으로 청주시의 미세먼지 발생 원인과 미세먼지 저감·피해방지 정책 추진 상황 현황 보고와 청취, 자료 제출 요구, 질의·서류 확인, 현지 조사 등의 방법으로 활동한다. 활동 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다.

특위 활동 결과는 내년 6월 22일 본회의에 보고해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시의회는 이 같은 특위의 조사 활동 계획서를 28일 44회 시의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승인할 예정이다.

특위는 지난 4월 30일 제42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 위원 9명 등 11명으로 구성했다. 하지만 특위 구성 졸속 논란과 개인 사정으로 7명이 사임계를 냈다가 자유한국당 의원 2명이 빠지고 대신 더불어민주당 의원 2명으로 보임해 지난 20일 1차 본회의에서 재구성했다.

이영신 위원장은 “앞으로 활동에 막중한 책임감으로 미세먼지 발생 원인과 청주시 정책 대응의 적정성을 규명하고 실효적인 미세먼지 저감 방안 탐색으로 시민의 행복 실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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