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관광형 도시 기반 다져”
“산업·관광형 도시 기반 다져”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9.06.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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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 군정 주요성과·발전방향 발표
섬김행정 실현 10대 분야 136개 공약사업 이행
산단 · 농단 우량기업 유치 3400개 일자리 창출
황성봉 예산군수가 27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군정주요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황성봉 예산군수가 27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군정주요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27일 오전 11시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군정 주요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각 부서장과 언론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군정 발전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황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섬김행정 실현을 위해 10대분야 136개 공약사업을 착실히 이행해 왔으며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우량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예당호 권역과 덕산온천 권역을 축으로 하는 관광벨트 조성으로 `충남의 중심 역동하는 예산'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개 산업단지와 8개 농공단지를 조성해 민선6기를 시작으로 지난 5년 간 157개 기업을 유치하며 34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앞으로 조곡·간양·관작지구 등 138만평 규모의 4개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 우량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해 10조 3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만 1000여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되는 등 ‘산업형 도시’ 기반을 마련했다.

명품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예당호 권역과 덕산온천 권역을 2개축으로 하는 관광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시작으로 예당호 권역에 랜드마크인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호 착한농촌 체험세상 조성사업(362억원)이 순조롭게 진해되고 있다.

덕산온천 권역에도 내포보부상촌 조성사업(479억원)이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이고, 덕산온천 휴양마을(358억원) △추사서예 창의마을(170억원)이 진행되고 있어 체류형 종합관광 도시의 기반을 확실히 구축했다.

한편 원도심 활성화 사업으로 옛 군청사부지에 행복주택건립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고령자 복지주택사업, 옛 보건소를 활용한 신활력창작소 조성사업, 옛 군청별관의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 총 15개 사업에 840억원을 투자해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황 군수는 “군민 모두가 한마음이 돼 힘과 지혜를 모아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큰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며 “군민의 자긍심을 갖는 도시로써의 발전으로 군민의식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예산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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