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상우산단 조성 `본궤도'
음성 상우산단 조성 `본궤도'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9.06.27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36억 들여 감곡면 일원에 54만여㎡ 규모 건립


2021년 5월 준공목표 … 지역경제 활성화 큰 기대
10년 넘게 지지부진하던 음성군 감곡면민의 숙원이자 염원이었던 `상우일반산업단지'가 드디어 첫 삽을 뜨고 공사에 착수했다.

사업시행자인 동부하이텍(DB하이텍)은 인성종합건설(청주시 소재)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산업단지 조성에 들어갔다.

상우일반산업단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신성장동력산업 반도체 시스템 특화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이는 조병옥 군수가 음성군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약사업 `5대 신성장동력산업'의 첫 출발이기도 하다.

상우산단은 음성군 감곡면 상우리 57-1번지 일원에 54만0660㎡(약 16만4000평) 규모에 총사업비는 836억원을 들여 조성되고 2021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상우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따른 청년 인력 고용은 물론 감곡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상우산단이 음성군 5대 신성장동력산업인 시스템 반도체 특화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관련 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겠다”며 “역세권개발과 함께 상우산업단지까지 조성되는 감곡면은 앞으로 침체를 벗어나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