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아산 달성 초석 마련”
“더 큰 아산 달성 초석 마련”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9.06.27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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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소통·섬김 - 성장·혁신 강조
1167억 규모 온양원도심 뉴딜사업 활력 기대
추경 현안사업 조기 집행 경제 활성화 기반 다져
오세현 시장이 27일 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민선 7기 1주년 시정운영 성과를 밝히고 있다.
오세현 시장이 27일 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민선 7기 1주년 시정운영 성과를 밝히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27일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브리핑을 개최하고 소통과 섬김, 성장과 혁신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민선 7기 아산은 지난 1년 동안 `현장 중심의 생활행정'을 기본으로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가 넘치는 아산, 50만이 살아도 넉넉하고 쾌적한 명품 도시, 미세먼지 걱정 없는 친환경도시, 시민중심 먹거리 자족도시를 목표로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 달성의 초석을 다져왔다”고 밝혔다.

민선 7기 아산시는 주민과 갈등 해소를 위해 민원이 발생한 현장을 찾고 시민이 정책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아산시 더 큰 시정위원회 구성, 시정 브리핑제 도입, 17개 읍면동에서 `시민과 함께 희망 더하기 대화'를 개최하는 등 시의 정책과 비전에 대해 상시 교감할 수 있는 통로도 열어두고 있다.

깨끗하고 세련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수막 등 가로 정비를 통한 쾌적한 거리 조성을 하는 한편 공공디자인 개발을 통해 아산시의 정체성 확립과 이미지 향상도 꾀하고 있다.

특히 타 지자체보다 한발 빠르게 중앙부처의 여러 공모사업을 위해 움직여 실제로 굵직한 국책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1167억원 규모의 `온양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은 낙후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산업통상자원부 적합사업으로 선정된 `재활 헬스케어 힐링스파 다각화 사업'은 온천관광에 대한 기존 패러다임을 바꾸고 `온천의 산업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 110억원 규모의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 선정 역시 원도심 재생의 핵심인 온양전통시장 활성화의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최적의 시기에 최대 규모의 재정을 적기 투입함으로써 지역 현안사업의 조기 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도 다졌으며 올해 예산규모는 1조3998억원에 달하며 추경예산은 본 예산 대비 28.3%가 증가한 3091억원 규모로 지난 5년 간 가장 큰 규모로 가장 빨리 편성됐다.

오세현 시장은 “민선 7기 아산은 성과를 위해 서두르거나 결과에만 집착해 사업을 그르치는 일은 없을 것이며 무엇보다 공정한 과정을 통해 시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칠 것”이라며 “원칙과 기준에 따른 행정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 “34만 아산시민과 1300여 아산시 공직자는 `원팀'이며 시민과 공무원이 하나가 될 때 비로소 아산은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산 정재신기자
jjs358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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