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 고 한상국 상사 기리다
`제2연평해전' 고 한상국 상사 기리다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9.06.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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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흉상 제막식

 

보령시는 지난 26일 무창포해수욕장 관리사무실 인근에서 김동일 시장과 각급 기관단체장,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연평해전 고 한상국 상사 흉상(사진)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2년 제2연평해전의 포탄과 불길 속에서 산화한 참수리 357호정의 조타장 한상국 상사를 기리기 위해 흉상을 제작하고 제막식을 가진 것이다.

기념식에는 국민의례, 감사패 수여, 경과보고, 내빈 및 유족대표 인사, 제막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해군 의장대 군악대가 참여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번에 제막된 추모비는 ㈜보창산업 권혁영 대표가 6000여만 원을 들여 제작해 기부한 것으로, 비신(몸돌)의 크기는 가로 1.5m, 세로 1.5m, 높이 2.7m로 화강암과 남포오석으로 제작됐다.

/보령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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