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건물 매입해 통합복지센터로 활용”
“축협 건물 매입해 통합복지센터로 활용”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6.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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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순 옥천군의원 본회의서 5분 발언… 효율적 업무처리 필요

 

옥천군의회 이의순 의원(사진)은 26일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축협 건물을 매입해 통합복지센터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옥천지역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 중 17곳이 전·월세로 사유건물에 비용을 지불하며 입주해 있다”며 “대부분 군 보조금으로 임차료를 지급하는데다 사업장이 분산돼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옥천군이 축협 소유 건물의 매입을 추진하다가 축협 금융점포 존치 문제로 중단한 상태”라며 “해당 건물의 매입을 재추진해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하는 통합복지센터로 활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축협 건물은 접근성이 좋은 시내의 중심부에 있고 공간(3115㎡)도 넓어 시니어클럽,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등이 입주하면 넓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같은 규모의 건물을 중심지에 신축하려면 사전 행정절차와 공사로 수년의 시간이 필요하고 매입금액 이상의 금전적인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도 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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