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군수, 원북면서 현장군수실 운영 … 애로사항 청취
태안군이 군민과 소통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지난 25일 원북면을 찾아 `현장군수실'을 열고 민원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군수실'은 군수가 직접 군민들의 불편과 고충을 듣고 필요 시 해당 현장을 방문해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중심 행정으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발전을 위한 시책을 만들어 나가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원북면에서 열린 `현장군수실'에서는 △방갈2리 1반 행정구역 협의 △충원저수지 준설 △갈두천 발원지 하천 정비공사 등 다양한 지역 민원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세로 군수는 “군민들의 고충사항을 직접 듣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직접 소통해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을 위한 열린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7기는 `군민이 행복한 공감소통 및 감동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군수실을 상시 개방해 약 300회(100여 건)의 민원상담으로 갈등민원을 사전에 해소했으며 신속민원처리과 내에 `민원군수실'을 설치해 군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군정을 실현하는 한편, 현안사업장을 수시로 점검해 현장행정력을 강화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민생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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