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낮 12시25분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사계항 계류장에서 정박해 수리 중이던 관광용 잠수함이 폭발해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잠수함 내부 작업 중 폭발사고가 나 안에 타고 있던 작업자 8명 가운데 2명이 다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부상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잠수함은 길이 22.2m, 무게 97t으로 지난 2013년 취항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시스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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