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충청보훈대상 시상식·보훈가족 위안공연'이 26일 오후 2시 청주아트홀(옛 청주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수상자 프로필 3면

충청타임즈 주최·충북언론인클럽 주관 충청보훈대상 시상식은 충북도와 국가보훈처, 충북남·북부보훈지청이 후원한다.

올해는 자립상, 모범상, 장한 아내상, 특별상 등 4개 분야에서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자립상은 전상군경인 육춘선씨(73)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범상은 전몰군경 유족인 김용수씨(78)와 미망인 염종숙씨(91)가 받는다.

장한 아내상은 상이군경(3급·월남참전용사) 배우자인 박영훈씨(66·여)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은 광복회 김교천씨(70), 무공수훈자회 김선우씨(71), 특수임무유공자회 허홍구씨(63), 고엽제전우회 김중운씨(73), 6·25참전유공자회 정태현씨(88), 월남참전자회 김수헌씨(74)가 수상하게 됐다.

충청보훈대상 시상식은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유족을 예우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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