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농담 감찰조사 강원청 A총경 대기발령 충북경찰 ‘반갑지 않은 손님’에 ‘불편한 심기’
성적 농담 감찰조사 강원청 A총경 대기발령 충북경찰 ‘반갑지 않은 손님’에 ‘불편한 심기’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6.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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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초쯤 이뤄질 경찰 총경급 전보인사를 앞두고 충북지방경찰청에 `반갑지 않은 손님'이 불쑥 찾아왔는데.

25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회식 자리에서 부서 직원에게 성적 농담을 건네 감찰 조사를 받는 강원청 소속 A총경이 26일 자로 충북청 경무과로 대기발령. 경찰대(9기) 출신의 A총경은 최근 부서 회식 자리에서 부하 직원에게 성적인 농담 등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는 전언.

충북청과 일선서의 경찰대 출신 간부들은 A총경이 동문이라는 사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

특히 하반기 전보인사가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A총경의 발령으로 충북청 내부는 더욱더 싱숭생숭.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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