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각광
영동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각광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6.2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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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만2천여명 방문… 휴가철 숙박시설 예약 불티
전문 산림치유지도자 해설·두드림 캠프 등 `호응'

무더위가 시작되며 영동군 용화면 조동리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이 각광받고 있다.

이 휴양림은 풍부한 피톤치드와 맑은 공기로 최적의 삼림욕장이자 힐링휴양지로 정평이 나 있다.

방문객도 2016년 8만6000명, 201 7년 8만8000명, 2018년 9만5000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들어서도 1월부터 5월까지만 4만2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주말이면 대전, 김천 등 인근 도시는 물론 전국에서 몰려든 휴양객들로 붐빈다.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숲속의집 등 주요 숙박시설의 휴가철 예약이 매진되는 등 주가를 올리고 있다.

민주지산 `치유의숲'은 해발 700m에 위치해 사계절 흐르는 물과 청정한 공기, 햇빛이 일품인데다 음이온 등 기후물질이 풍부해 산림치유 효과가 탁월하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피톤치드 풍만한 힐링여행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변에는 고로쇠나무, 소나무, 참나무, 때죽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어 숲속을 걷다보면 풍부한 피톤치드가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의 재미난 해설과 함께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두드림 캠프도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여름철인 7월부터 8월까지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은 쾌적한 숙박시설과 다양한 휴양 프로그램을 운영해 힐링과 재충전을 하기에 안성맞춤 이다”고 말했다.

숙박예약은 홈페이지(http://minjoo.cbhuyang.go.kr)나 관리사무소(740-3437)에서 할 수 있으며 치유의숲 프로그램은 홈페이지(http://chiyou.cbhuyang.go.kr)나 치유센터(745-657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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