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철 공군참모총장, 대전 보훈병원 방문 국가유공자 격려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사진)은 호국보훈의 달 및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25일 대전 보훈병원을 방문해 국가 방위의 임무를 수행하다가 입원한 참전용사들과 국가유공자를 위로·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원 총장은 송시헌 대전 보훈병원장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이어 베트남전 참전 용사인 유기창 예비역 공군 중사를 비롯한 입원 환자들의 손을 잡으며 감사를 전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치료에 전념하는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원 총장은 “조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 여러분이 보여준 희생과 헌신을 우리 공군은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며 “빨리 쾌유하셔서 예전의 건강한 모습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각 부대별로 어려운 보훈가족 돕기와 현충시설 참배와 6·25전쟁 출격조종사 초청행사, 6·25 공군전력 파견국 무관 초청행사, 지역별 참전군인 초청행사 등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보훈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계룡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