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자살예방 협력체계 구축
충남도, 자살예방 협력체계 구축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9.06.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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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단체·종교계 등과 생명존중문화 확산 협약
충남도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지역사회 각계각층 단체와 자살예방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도는 24일 도청 상황실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법률단체, 종교계, 농협과 함께 자살예방 협약식을 개최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자살예방 대응 협력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경과보고, 간담회, 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한 기관은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및 충남하나로마트선도조합협의회 △충청남도보건소장협의회 △대전지방변호사회 △기독교, 대한성공회,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도내 5대 종교단체 등이다.

도는 협약기관과 함께 자살 고위험군 및 유가족 대상 법률자문체계 구축, 종교계 중심의 자살예방 홍보 확대, 번개탄 판매 개선 캠페인 추진 등 통합 자살예방 활동을 도내 시·군 보건소와 연계해 전개할 계획이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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