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읍 안궁리와 평택 동부지역 제천평택간 고속도로를 잇는 이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은 지난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으로 2020년까지 기획재정부의 지원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성환~평택소사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완성되면 성환읍, 직산읍 등 1번국도가 통과하는 천안 북부지역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남부의 동부우회도로(예정)와 직접 연결되면 용인, 수원 등 수도권과 접근성이 대폭 향상돼 북부지역의 북부BIT 산업단지 추진에도 청신호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경배 건설도로과장은 “북부지역 균형발전 및 북부지역 간선도로망의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노선을 도출할 수 있도록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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