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균형발전사업 2단계 대상지 선정
예산군 균형발전사업 2단계 대상지 선정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9.06.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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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1년부터 2030년까지 해마다 150억 지원


황선봉 군수 “지역 특화사업 발굴 신성장 동력 만들 것”
예산군은 충남도가 2021년부터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 제2단계 대상지로 선정돼 본격적으로 사업발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충남도가 2008년부터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조례'에 따라 저발전지역의 내부 역량강화와 성장 동력사업을 발굴을 위해 추진해 왔다.

이번 제2단계 균형발전사업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시군별 매년 150억원 규모로 지원될 예정이며 충남도는 우선 제2단계 1기(2021~2025년)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 2021년부터 5년 동안 67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지난 20일 발표했다.

군은 재정자립도와 낙후 등을 비춰볼 때 균형발전 사업 지원이 시급함에도 도청이 이전한 성장거점 지역이라는 이유로 제1단계 균형발전사업 대상 지역에서 배제돼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00억원 규모를 지원받지 못했으며 그동안 인구감소와 지역 간 불균형을 초래해 왔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제2단계 균형발전사업 대상지 선정은 그동안 지역구 도의원, 예산군의회, 공직자 모두가 함께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지역 발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발굴해 균형적인 발전과 미래 신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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