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치매안심센터 개소 본격 운영
보은군 치매안심센터 개소 본격 운영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6.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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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764㎡ 규모… 상담실·경증 치매환자 쉼터 등 시설 갖춰

보은군 치매안심센터가 2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보건소 옆에 건립한 치매안심센터는 지상 1층, 지하 1층, 연건면적 764㎡ 규모로 상담실 및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한 쉼터, 가족카페, 프로그램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협력의사 1명과 간호사 4명 등 전문 인력 6명이 배치돼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통합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치매 상담과 조기검진은 물론 단계별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 6개의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와 김응선 군의회의장, 이응수 노인회 보은군지회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정상혁 군수는 “이번에 개소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와 관련해 전문성을 갖춘 상주 인력과 함께 치매 예방과 치매 진행을 늦추기 위한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치매 환자나 가족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치료도 받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문의는 치매안심센터(540-5667~5669)에서 받는다.

/보은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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