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도시 도약위한 기반 마련”
“신산업도시 도약위한 기반 마련”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9.06.24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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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1주년 맞는 조길형 충주시장
현대모비스 공장 증설 등 성과 … 시민 소통 과제 제시

 

조길형 충주시장(사진)이 재선 1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24일 열린 현안업무회의에서 “민선7기 1주년의 가장 큰 성과로 충주의 경제적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룩할 신산업도시의 기반을 갖춘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충주시는 현대모비스 제2공장 증설·현대엘리베이터 유치 등 다수의 우량기업을 유치하면서 중부내륙을 대표하는 신산업도시로 나아가는 길에 청신호가 켜져 있다.

특히 조 시장은 시민의식의 발전도 1주년의 중요한 성과로 꼽았다.

그는 “시민들이 자신만을 생각하기보다 사회를 향한 책임감을 가지고, 이웃에게 베풀고자 하는 공동체 의식이 한층 성숙했음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 생활체육공원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인프라 구축도 중요성과로 언급했다.

조 시장은 잠재돼 있는 다수 시민과의 소통을 앞으로 민선 7기 충주 시정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이해관계나 개인이익을 우선시하는 소수의 큰 목소리보다, 작지만 가치 있는 생각을 담고 있는 다수 시민의 의견을 경청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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