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21팀이 출전해 중·고·대학부로 나눠 치러졌다.
28명이 출전한 이 학교 럭비 선수단은 준결승전에서 부산체고를 26대10으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올랐다.
그러나 서울 양정고를 만나 선전을 펼쳤으나 14대 35로 패했다.
충북고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훈련과 경기를 펼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의 패배를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을 대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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