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스토리 4' 41만명 동원 … `알라딘' 2위·`롱 리브 더 킹' 3위
디즈니 만화영화 `토이 스토리 4'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토이스토리4'는 23일 전국 상영관 1333곳에서 41만5804명을 모아 흥행성적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71만9188명이다.
`토이스토리4'는 장난감의 운명을 거부하고 떠난 새 친구 `포키'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선 `우디'가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고 그를 통해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디즈니 실사영화 `알라딘'은 2위로 내려왔다. 23일 40만1944명을 들였고 누적관객은 642만3128명이다.
좀도둑에 지나지 않던 `알라딘'이 우연히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 모험을 한다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3위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이다. 23일 18만1993명이 봤으며 누적 관객수는 50만8242명이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액션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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